三黃瀉心湯

<三黃散>: 大黃 黃芩 黃連6.0
*心氣不足,吐血,鼻血,瀉心湯主之-[金?]
*婦人吐涎沫,醫反下之,心下卽否,當先治其吐涎沫,小靑龍湯主之,涎沫止,乃治否,瀉心湯主之.

解說
1. 實證의 逆上으로 便秘,出血,心下?를 목표로 하는데 안면이 潮紅하고 늘 기분이 흥분되어 마음이 들뜨고 脈이 有力하며 便秘경향이 있으며 心下?를 호소하며 心下?硬하다.-趙九姬 藥師

2. 이 방제는 황련해독탕과 함께 실열에 대한 기본방제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방제는 황련해독탕에서 황백,치자를 대황으로 바꾼 것에 해당하는 데 황련해독탕이 주로 청열작용에 중점을 두고 해독하는 것이라면 이 방제는 사하효과를 가미하여 해독하는 방제라 할 수 있다.황련은 주약으로 心火를 瀉하고 겸하여 중초의 火를 사하고,황금은 상초의 화를 사하며,대황은 苦寒으로 실열을 蕩滌해 준다.

3. 少陽病에 屬하는 處方으로서 心臟部 및 頭腔內外에 充血炎症이 있고 刺戟興奮症으로서 心尖搏動의 亢進 血壓上昇 神經過敏이 일어난다.本方의 目標는 心下?인데 表面은 柔軟하나 底部에는 힘이 있으며 胃部가 膨滿하여 停滯感이 있고 炎症充血의 狀이 强하고 上衝의 氣味가 있으며 精神이 不安하여 焦燥하고 安全이 없다.舌苔는 黃色이며 便秘의 傾向이 있고 또한 熱이 있을 때도 있다.吐血 ?血 및 그 밖의 血證이 있다.出血은 鮮紅色이며 瘀血에 의한 暗赤色이 아닌 것이 特徵이다.
效能:瀉火解毒,燥濕泄熱,瀉下,止血
適應症:心,胃火가 왕성하여 迫血妄行함으로써 吐血,?血 또는 熱毒이 왕성한 癰瘡등.황련해독탕과 거의 같은 증세이면서 변비경향이 있을 때.

5. 치질출혈에 을자탕 등과 병용하며 효과가 좋지만 오랫동안 출혈이 있어서 빈혈상을 보일 때에는 적합하지 않다.

6. 黃芩도 氣味가 苦寒하여 心熱을 끄는데 瀉中焦實火한다고 하니까 心下部의 熱을 瀉하게 된다.그러므로 황련은 充血上衝을 主治하고 黃連黃芩이 합쳐서 心下部의 鬱熱을 解하고 大黃은 胃의 實熱을 瀉하고 順氣시킨다.요컨데 本方은 心下의 鬱熱을 解하고 充血의 上衝機序를 아래로 유도한다.
임상적으로는 心下部의 자각적인 ?塞感과 타각적인 충실감,그리고 充血性인 上衝과 정신적인 불안감을 목표로 하는데 이들이 항상 같은 정도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 것은 많이,어느 것은 적게 나타나는 것이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반드시 3요소가 곁들여 있음을 볼 수 있다.
心氣不足,吐血,鼻血,瀉心湯主之-[金?](不足=>否定이 아닌가?)
충혈성으로 上衝하기 때문에 頭部에 充血狀態가 일어나서 정신상태가 안정되지 못하고 흥분하기 쉬우며 잘 노했다가 잘 풀어졌다가 하는 변화가 빠르고 顔面에 충혈홍조하는 경향이 강하다.따라서 吐血이나 ?血이 나오기 잘하고 脈은 굵으며 변비경향을 나타낸다.
이상과 같은 조건을 목표로 吐血,喀血,鼻血,치근출혈,結膜出血,子宮出血,痔出血,皮下出血,高血壓,動脈硬化症,腦充血,發狂,耳鳴,火傷,眩暈,肩凝,酒渣鼻,眼病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1)黃連解毒湯=瀉心湯+梔子+黃柏
2)갱년기의 부인으로 기분이 不安 焦燥하고 몸의 이곳저곳에서 動悸가 있어 잠들지 못하는 자.심장에 고장은 없으며,心下의 動悸도 별로 亢進하고 있지 않은데 어디라고 정해진데도 없이 전신의 이곳저곳에 熱感이 있으며,動悸가 있다.耳鳴,動悸,不眠등을 호소하는 일도 있다.瀉心湯,黃蓮解毒湯등이 적응되는 증이다.
3)갱년기 장해로 기분이 초조하고,上氣증이 강하며 不眠과 肩凝을 호소하고 心下가 마치면서 무지근한 느낌이 있으면 三黃瀉心湯을 사용한다.

4)폐결핵의 객혈에는 사심탕이 잘 듣는다.심기부족은 심기부정이 옳다는 설도 있다.하여튼 기분의 안정을 잃은 불안전한 상태를 말한 것이다. 그래서 객혈할 때는 기분이 초조하던가,흥분하는 사람이 많으므로,이것을 진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옛날에는 武士가 刀傷을 입어 출혈할 때 이것을 복용시켰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대황이 들어있어 허증의 환자에게는 강한 하리를 일어 킨다.그래서 대황의 대용으로 황백,치자를 넣어서 황해산이라 하여 사용한다.분말이나 전제로 사용해도 가하다.煎제로 할 경우에는 식혀서 마셔야 한다.
5)뇌충혈이나 뇌일혈로 홍조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本方이 좋다.뇌충혈의 발작시와 뇌일혈의 발작후 수일간은 특히 본 방의 증이 많다.이 方劑는 기분을 안정시키고,혈압을 내리며,安眠을 얻도록 작용한다.
6)痔出血이나 子宮出血자에 안면이 紅潮한 자에게 本方이 잘 작용한다.
7)酒客의 吐血에는 瀉心湯의 적응증이 많다.
8)고혈압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증상으로,上氣症이 강하며 心下도 막혀 마치고 변비의 기미가 있으면서 두통이 있으면,사심탕을 사용한다.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있고 胸脇苦滿이 있다면 대시호탕을 사용한다.
9)기분이 안정되지 못하여 매사에 구애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쓰여서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가끔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붉어지며,두통이 있기도 하고,上氣되는 기미가 있는 사람에게 잘 듣는다.오래된 불면이 이것으로 고쳐져서 수면약이 필요없게된 사람이 있다.
10)上氣,耳鳴,顔面紅潮,頭痛등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기분이 초조해서 안정하지 못하고 安眠하지 못하며,식욕이 없는 사람이 있다.복부는 팽만하지 않으며,표면에는 저항이 없으나 자각적으로 心下部가 막혀 마치는 느낌을 호소하며,腹低에 彈力이 있다.

7.목표:
    1)大黃證(舌黃苔,脈沈緊,便秘)
    2)얼굴이 붉다.(上氣)
    3)吐血,喀血,不眠症에 적용.
 大黃은 下焦,黃蓮은 中焦,黃芩은 上焦의 열을 제거한다.

8. 本方은 火傷에 특효이다.화상 당처에는 本方을 곱게 갈아서 뿌리면 흉터도 없이 잘 낫는다.火傷으로 쓰라리고 아픈데에 뿌리고 복용하면 쓰라리지 않고 잘 낫는다. 경험례에 의하면 3도 화상에도 흉터없이 나은 예가 있다.민간요법으로 토종 오이즙을 내어 먹으면 가슴답답한 것이 없어진다.

9. 火傷,?血에 大黃證이 없다면 黃連解毒湯을 사용하면 된다.

10. 心氣不足으로 吐뉵血한데 心을 補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싶으나 이는 陰不足하여 亢陽함으로 인하는 것이라고 陰血의 妄行을 막고자 大黃을 써서 火를 瀉하고 또 黃芩으로  肺의 熱邪를 救하고 黃連으로 肝을 救한 것이다. 肺는 陰의 主가 되고, 肝은 心의 母로서 血의 金이다. 肺,肝에 邪火가 글어가면 血이 제대로 經에 들어 平安케 된다. 三味에 苦함이 邪熱을 瀉하고 苦로 心을 補하는 일거양득의 妙效를 기대한 것이라 하겠다. 瀉心劑를 쓴다는 것은 熱毒이 上攻하는 것을 瀉함으로 病의 本을 다스림이나 出血이 오히려 標가 되는 것이다.


임상례1: 남자,50대 후반의 모시는 평소와는 달리 투쟁적인 이슈가 있을 때는 眼充血이 심하고 가벼운 두통을 호소한다. 꼭 음주하고 充血이 온 것처럼 오해를 받기 일쑤였다고 한다. 병원에 갔어도 신경성이라고 할뿐 치법이 없어 그냥 지내오고 있다고. 그는 대중이 모인 곳에서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하고 나면 그 증상이 가벼워 진다고 햇고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직책상 자유총연맹의 중요임원이기에 스스로 소화를 시원하게 토로하지 못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충혈로 대인관계가 어렵다고 해서 三黃散 5g을 1일3회 3일분으로 그 증상이 싹 가셨다. 두통도 없어지고, 그 후 1년여 재발은 없었다.
임상례2: 구내염 및 口瘡,舌瘡의 경우 처음 口內의 邪熱로 악취가 나거나 舌强直感을 느끼고, 또 或 便秘를 보이고, 과로에 신경쇠약 등에 의한 후유증같이 발생하게 되고, 꽤나 통증이 심하고 짜증스러워 한다. 三黃散15g을 3회 분복시키면 3-4일이면 可治한데, 口瘡이 있어도 혀가 부드러워지고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이때 주의할 것은 팝콘같은 기름, 불에 튀긴 것을 먹지 말 것과 신경안정하고 음식은 新凉한 生品을 먹을 것이다.
임상례3: 60대 남성의 정력부족의 경우, 모시는 체격이 건장한 사장읻. 최근 7-8년 이래 부부생활을 이루지 못하여 큰 고민중이었는데 취중에 반농담으로 사정을 듣고 다음날 찾아 오라고 했고, 좋은 처방이 있다고 했다. 잊고 있었더니 1주일 후 찾아 왔기에 사업상 큰 애로는 없는 데 비교적 다혈질 성격에 쉽게 피로를 느기고 대변이 고르지 못하나 자주 변비족이고, 가금씩은 가벼운 구내염도 있는데 그것보다 정력이 덜어진다고 한다. 이 환자에게는 三黃散30g을 드링크 100cc에 일부를 비우고 100cc되게 하여 2회 분복 시켯다. 1일 1병 5일간 투여했다. 놀랍게도 발기가 강하게 되고 기분이 쾌락해지고 피로도 덜해진다고 신기해 하였다. 뒷맛이 오히려 좋다고 했다. 그 환자는 매월 4-5일간 복용하기를 2년에 이르다가 중단했는데 그는 지금도 '쓴 드링크'하면서 여러 비슷한 경우의 환자를 보내왔다. 특이한 치험이라고 여겨졌다.
임상례4: 30대 남성의 습관성의 뉵血의 경우,우리 동네로 새로 이사한 젊은이로서 K씨는 직장다니는 사람이라 역시 다혈질이요 태음인이요 피로에 젖어 지낸다. 舌黃苔가 있고 口臭가 두드러지고 문제는 1개월이면 1회씩 뉵血이 쏟아진다. 다른 약국, 다른 선생에서 좀다른 처방을 찾는 것이었다. 역시 사심탕15g을 1일3회 식전에 복용하기를 5일 했더니 2개월은 괜찮다고 했다. 2개월 후에 또 약간 출혈이 있어 이번에  V-C500mg,V-B6150mg,Aminocarpricacid 1,000mg을 같이 투여했다. 그후(약7일간)엔 다시 재발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이 이 약을 매달 1-2일간이라도 꼭 복용하면 뉵血이 아니고도 여러 가지 좋은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권했고 그도 그렇게 따라주고 있다.
임상례5: 여드름환자의 경우 황련해독탕합사물탕하여 6개월 정도 장복하도록 권하고 외용연고(10%broparestrol)을 바르도록 했더니 거의 탁효를 보고 있다.-안경환 선생

11. 三黃瀉心湯의 降壓效果
     1) 上氣型에는 三黃瀉心湯- 맞으면 눈에 띄게 血壓降下효과
고혈압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한방약은 허다하나 그중에서 가장 혈압강하 작용이 강한 것은 三黃瀉心湯이다.
더구나 삼황사심탕이 맞는 고혈압증의 환자는 매우 많아 고혈압증 환자 대다수에서 처방 효과가 발휘되었다는 治驗例가 있다.
     2) 三黃瀉心湯에 배합되어 있는 3가지 생약중 大黃은 변비약으로서 잘 알려져 있다. 또 신체 일부에 혈관염등이 있으면 혈압이 상승하는 것이지만 大黃에는 같은 三黃瀉心湯의 성분중의 하나인 黃芩과 함께 염증을 治하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大黃 자체에 혈압강하작용이 있는 사실도 동물실험에서 인정되고 있다. 그런데 大黃을 과도로 복용하면 흔히 설사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는데 그리 걱정할 것은 없고 大黃이 잘 듣는 증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黃連은 위장약으로서 일반에게 알려져 있는 생약이다. 주성분은 베르베린이며 장내의 유해균에 작용하여 大黃과는 반대로 설사를 멈추게하는 작용이 있다. 또 정장효과 분만아니라 매우 강한 신경안정효과도 있다.
그런데 黃連을 단독으로 복용하여도 드물게는 기분이 안정되는 일은 있어도 직접적으로 혈압을 내리게는 하지 못한다. 이것은 dbgyjd분인 베르베린이 거의 흡수되지 않고, 혈액중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을 통할때에 유독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데 불과하다. 그러나 黃連중의 베르베린이 大黃의 성분과 섞이게 되면 위에서 흡수되기 쉬운 물질로 변하여 혈액중에 들어가 즉효를 발휘하게 된다.
三黃瀉心湯을 복용하면 5,10,15분이 경과하는 동안 최대혈압은 5,10,15mmHg가 각각 내려가며, 30분에서 30mmHg 정도 하강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이것은 최대혈압뿐으로 최소혈압 쪽은 5mm 정도밖에 내려가지 않는다. 다음 1시간정도 경과하면 혈압이 약간 상승하게 되며 마침내 정상혈압에 접근한다. 단 1회 복용으로 완전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어쩐지 혈압이 높고, 후들거린다고 하여 방에서 뒹구는 사람이면 하루나 이틀간 2-5회만 복용하면 원상 혈압으로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다. 용량은 보통 규정의 1일 분량을 3회로 나누어 복용하면 되나 급히 혈압을 내리고 싶은 사람은 1일량을 한번에 복용하도록 한다. 약간 설사기미인 듯한 정도가 효과가 있으나 양을 늘리면 혈압이 너무 내려가서 어지러워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몸이 쇠약해져 있는 사람은 혈압이나 체온이 지나치게 내려가서 위험하기 때문에 양을 줄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월간약국.1983.10.181.

治驗例
1. 4세 남자,1년전쯤 동맥경화증이라고 진단 받았다.기분이 불안하고 불안정하며,언어가 명료하지 못하고,왼손이 마비되고,다리가 흐느적거려 보행이 위태하다.耳鳴,不眠을 호소하며 화를 잘 낸다.대변 秘結,혈압172.심하비경===>본방 2주 복용하니 기분이 안정되고 화도 내지 않게 되었다.다리도 상당히 확실해졌다.12주일 계속 복용하여 건강하게 생을 누림.

2. 63세 여자,최근 때때로 上氣되어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動悸,足冷,발이 떨린다.頭痛,口渴,대변 秘結,顔面紅潮,脈沈實,복부는 약간 팽만함.본방 투여 2주내에 완쾌되어 그후 4년동안 재발 없음.

3. 59세 여자,재작년 부터 目眩,머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惡心,嘔吐기가 생기고 머리가 무겁다.上氣되어 안면은 紅潮되어 있으나 발은 冷하다.耳鳴,대변은 2,3일 동안 없으며,최고혈압은 178mm.瀉心湯2주일 분으로 완치되었다.

4. 鼻血:모대학총장인 R씨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벌써 1주일째 코피를 마구 흘리는데 耳鼻科를 수없이 다녀도 점점 더 심해질 뿐이니 이런 병도 漢方으로 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나는 될 수 있다고 한마디로 잘라 대답했더니 그길로 래원하였다.보니까 양쪽 鼻道에 壓迫綿을 코속 가득히 막은 탓으로 鼻翼이 불룩하여 몇배나 더 커보인다.얼굴은 붉으며 脈은 滑하다.지금도 목속으로 계속 피가 넘어가고 있다면서 이 以上 더 참을 수가 없다고 초조해 한다.나는 微笑를 띠우며 藥3첩을 내어 주면서 한시간 간격으로 連服(冷服)하라고 일렀다.그랬더니 전화가 오기를 그 藥 첫첩에 피가 멎고 두첩 세첩 다쓴후는 아주 멀정하다는 것이다.세상에 한약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느냐 하면서 그간 공연히 洋方으로 치료하느라고 苦生하던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힌다는 것이었다.이렇게 된 R박사는 4일후에는 무사히 미국방문을 떠날 수가 있게 되었다.處方은 다름아닌 三黃瀉心湯,약분량은 참으로 보잘 것 없는 그대로이다.

5. ?血(鼻血)이 계속된다,음악악사인 35세의 남자,항상 나팔을 불고 있는데 음약연주 도중에도 鼻血이 흘러 대단히 곤란하다.그래서 꼭 음악이 시작되기 전에 지혈제를 복용하고나서 나팔을 분다.이러한 나날이 오래다 보니 직업을 변경하는 도리밖에 없다고 한다.매일 불안 초조하며 연주시간만 되면 心悸亢進이 오고,麥酒를 한잔 한 것 같으며 흥분되면 잘 가라앉지 않는다.식사는 잘하고 다른 이상은 없고,小便도 정상인데 大便이 便秘라고 한다.金櫃要略에 心氣不定 吐血 ?血 三黃瀉心湯主之.의 條文에 맞는 證이라고 생각,1일 2첩 3일분을 투약하였다.患者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 初日에는 漢藥도 服用하고 종전과 같이 止血劑도 복용하고 악기를 대하였는데 별이상없이 근무할 수가 있었다.
다음날은 漢藥만 복약하고 악기를 대하였도,제3일에도 한약만 복약하고 이상없이 근무하였다.이제 止血되었는데 계속 복약을 하는 것이냐고 묻는다.鼻出血이 止血되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약을 꼭 더 복용하여야겠다는 그 자체가 약에 대한 신경쇠약이다.
약이란 어떠한 病症을 치유하기 위해 복용하는 것이지 배부르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니 중지하여라,만약 재발이라고 할까,전과 같은 證이 나타나면 탕제를 알고 있으니 염려없다고 하며 돌려 보냈다.
三黃瀉心湯이 大黃,黃蓮,黃芩 三味로써 단순하게 보이나 奇制의 方으로서,각 藥性이 본성을 그대로 나타내어 속효를 보는 것을 알 수 있다.
大黃이 冷性인 下劑로서 裏熱,毒素를 瀉下시켜주었고,黃蓮이 神不安,心下?,胸滿,心煩,煩熱등을 去하여 주니 3종의 약물이 결합하여 상승작용을 나타내어 出血을 즉각 멈추게 한 것으로 알고 있다.
本湯의 목표가 1)心氣不定 2)實證 3)陽證 4)心下? 5)上焦熱 6)便秘 7)出血
만약 그와 반대로 陰證,虛證,下痢등이 있고,파리하고 나른한 자에게 투약하면 오히려 악화되어 四肢가 厥冷하여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崔天命 先生

6. 48세 여자,머리가 터질 것 같이 아프다고 진통제를 사러왔는데 정신이상자로 보여서 상담을 시작했다.3년전부터 눈만 뜨면 귀에서 끊임없이 무슨 말이 들리고 신들렸다고들했다.정확하게 맞히지 못해 여러 곳을 그만 두고 교회에 가서 기도도 했지만 다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1)상담하는 동안에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
2)영양상태가 과잉충실하여 안면이 充血하여 입술도 마르고 눈이 붉고 안면도 紅潮를 띠고 있다.
3)便秘가 심하고 下腹이 實滿하고 舌黃苔가 많이 끼었다.
4)귀와 머리가 어떤 때는 터질 것 같다.
5)어떤 때는 잠을 한숨도 못자고 날을 새울 때도 있다.
6)코피가 잘 난다.
7)舌黃苔 便秘
8)腹實滿三黃瀉心湯 1첩 투약함
대변을 시원하게 보았다.정신없이 서성거렸지만 안정하게 되었다.
3첩 투약.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도저히 못참는데 그대로 지낼수 있었다.
몸이 가벼워지고 온몸에 긴장이 풀린다.
귀의 압박감도 줄었고 소리 들리는 횟수도 줄었다.
梔子舌이 있어서 梔子厚朴湯과 桂枝茯?丸塊를 확인하고 合方함
三黃瀉心湯合桂枝茯?丸合梔子厚朴湯하여 5첩 투약
單方쪽 보다 合方하니 더욱 효과가 빠르다.
같은 치자증이나 腹實滿일 때는 梔子厚朴湯을 주어 腸속의 氣와 水가 뭉친 것을 厚朴과 枳實이 그 역할을 해준다.
위의 경우 三黃瀉心湯과 合方되었을 경우 大黃이 겸해져서 血熱을 꺼주는데 효력을 더 증가시켜준 듯 싶다.
合方의 묘미를 더욱 깨달으며 계속 30첩 더 투약하는 동안 정신이상이 나았다.-趙九姬 藥師

7. 정신이 불안하며 腹實滿하다.神經過敏,顔面充血하고 腦充血로 吐血,?血한다.
舌黃苔,便秘가 심해 腹實滿한 사람으로 煩燥하고 晨語한다.
45세 여자,약국에서 물먹기를 청해서 주었다.정상인이 아닌 듯해서 투약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집안 일도 팽개치고 거리를 헤매다닌다.일주일 가까이 대변을 못보는 동안 不眠煩燥로 고생하다 대변을 보고나면 살 것 같다.
1)腹實滿
2)대변을 못보면 더 미칠 것 같아 종일 왔다갓다 한다.
3)밤에는 좀 진정되지만 깊은 잠은 못잔다.
4)顔面充血 眼充血
이상으로 보아 三黃瀉心湯을 투약하기로 함.
매일 약국에서 달여 차도를 확인하며 복용.
三黃瀉心湯은 瀉心劑이지만 陽明病이 합쳐진 方劑이다.陽明病證이 있을 때 下法을 쓰지 않으면 瀉心湯證이 낫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 투약례이다.-趙九姬 藥師

8. 瀉心湯은 上半身의 充血 때문에 정신상태가 불안정하고 吐血 ?血도 있다.즉,환자가 陽明裏熱(大黃)이 있으니 瀉下시킴.腹實滿 便秘者이며 脈沈緊할 것이고 上衝血(黃蓮 黃芩)로 腦出血 정신착란증 비듬 등도 올 수 있겠다.實한 사람의 瀉心劑이다.
48세 여자,주위에서 갱년기장애라고 말했지만 미칠 것 같은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한밤중에도 밖에나와 서성대기를 잘한다.모든 것을 부수고 싶고,미칠것만 같다.
1)전에는 식사를 잘했는데 입맛도 모르겠다.
2)子宮筋腫手術을 받은적이 있다.
3)머리가 욱신욱신하고 後頭部가 무겁다.
4)熱이 입으로 후끈하고 올라오면 정신이 아질하다.눈도 어지럽다.
5)남을 죽이는 꿈만 군다.
6)腹實滿이 나니고 舌黃苔가 두껍게 끼어있으며 舌全體로 보면 熱로 미란되어 있다.
7)顔面이 언제나 상기되어 있고 눈 充血로 熱이 있어 보인다.
8)頭部鱗屑이 심하나 본인은 관심이 없다.(主訴는 아니다.)
9)下腹이 不快하고 便秘는 아니나 後重氣가 있고 시원하게 보는 것이 소원이다.
10)左右下腹部 壓痛을 느낀다.
11)桂?丸塊
12)脈沈緊
13)足煩熱 腎虛腰痛
2)9)10)은 實瘀血로 大黃牧丹皮湯 桃核承氣湯을 정함.子宮筋腫을 수술한 것도 實瘀血의 결과라 추정된다.
顔面赤,頭部發赤,鱗屑도 胸熱과 腸熱이 上衝된 것이다.
三黃瀉心湯合大黃牧丹皮湯合桃核承氣湯合桂?丸合六味丸 5첩 투약.
약맛이 좋고 大便을 시원하게 봄. 마음이 안정됨.
頭痛이 가벼워졌다.5첩 투약 . 전체적으로 많이 好轉.잠을 잘 잔다.
5첩 투약. 약이 짠맛이 난다.芒硝가 자니 去芒硝하고 5첩 투약.
腰痛이 가시고 顔面脂漏가 없어지면서 頭鱗屑이 거의 가셨다.
10첩 투약.-趙九姬 藥師

9. 49세 여자,腰部 디스크로 모병원에서 입원하여 수술후 1개월여 괜찮다가 右側 大腿部에서 발끝까지 浮腫이 생기고 全身이 熱에 떠 있으며 右側 下腫과 더불어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痛症을 참을 길없어 재입원하여 靜脈炎임을 알았다.그대로 두면 熱毒이 頭部에 가서 안된다고 붕대로 다리를 감아 두었는데 더욱 痛症이 심했다.禁食조처받고 치료받은 후 비로소 차도 있어 퇴원했는데 여전히 심하고 일어서지 못한다.  
1)禁食하여 덜한 것은 腸毒이다.右下腹部 急結,瘀血證 심함(大黃牧丹皮湯)
2)안면이 充血,心煩이 심함.腹實滿不眠으로 고생함.舌黃苔가 심하고 군데군데 熱로 舌苔가 벗겨져서 舌모양이 이상하다(三黃瀉心湯)
3)心下가 冷하고 後重氣가 있다.口臭가 심하다.(半夏瀉心湯)
4)桂?丸塊
5)排膿散及湯
6)디스크(腎虛腰痛이었다),夜間尿 4회(六味丸)
7)小便赤,大汗出,大渴.성격이 격한 편이다.(白虎湯)
三黃瀉心湯合半夏瀉心湯合白虎湯合六味丸合桂?丸合排膿散及湯 2첩 투약.
1첩중 1회 복용후 전화옴.
熱이 右足 끝으로 빠지는 느낌이 들더니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한다.3회 복용후(1첩분) 오랜만에 숙면 할수 있었다.
이번에는 左足大腿部가 실핏줄이 위로 얼켜 떠오르면서 아프기 시작했다고 함.前方에 桃核承氣湯 뜻이 있어서 그대로 복용할 것을 당부함.10첩
전신증상이 호전되면서 解熱되고 兩脚을 비교하니 右側의 大腿部가 左側보다 처음 7cm차에서 3cm차로,4cm 정도 浮腫이 빠졌다.10첩 투약.
心煩이 없어지고 顔赤도 거의 정상임.右脚 1cm 줄었다.10첩 투약.
나들이하고 가게 일을 도와 주었더니 다시 부었다.10첩 투약.
排膿散及湯 去하고 10첩 투약.
피부위에 솟은 靜脈이 많이 가라앉음.거의 통증이 없다.이따금 엄지발가락이 터질 듯 저리다 함.
엄지발가락으로 足陽明胃經이 지나므로 끝을 바늘로 따게 했다.石膏證의 위세가 아직 작용한다는 뜻이 된다.여전히 활동하면서 지금도 1개월에 5일분씩 간헐적으로 투약하며 예방에 힘쓴다.어찌 靜脈炎에만 해당되겠는가?動脈硬化症등 血行病 모두를 예방하는 뜻이 된다.-趙九姬 藥師

10. 33세 여자, 1986년 7월 18일: 일주일전 눈가의 맥립종 때문에 침을 맞은 후 얼굴이 붓고 극심한 두통이 있어서 Y 종합병원에서 진찰을 받은바 급성뇌막염이란 진단이 나와서 Y 병원 근처의 조용한 G병원에 입원.
8월8일: 퇴원수속시 의무원과의 언짢은 언쟁 끝에 갑자기 졸도하여 다시 입원. 환자의 증상은 경련발작하고 3-4분 간격으로 괴성을 지르는 것이 4번이었다. 의사가 급히 주사를 놓고 잠들게 했으며 절대 안정을 요하였다.
8월9일: 여전히 혼수상태에서 조금도 깨어날 기미가 없다.
8월11월: 주사약 기운만 떨어지면 다시 경련발작을 일으킨다. 역시 혼수상태
8월 11일 저녁 8시30분: 본인이 환자를 접했을 때 환자는 의식이 없고, 입술이 붉으며 눈자위가 붉게 진물러 있었으며 옷은 팬티만 입은채로 홑이불만 걸쳐 놓았다.
 1) 脈浮緊  2) 몸에 고열은 없으나 열감이 있어서 벗겨놓았다.  3) 4일째 링겔액만 의존하고 전연 먹지 못하고 있다.  4) 복부는 심하와 양쪽 늑간 흉협부위가 고무판 처럼 두텁게 긴장되었으며 심하지결를 누르니 몸이 움찔거렸다.  5) 환자가 졸도하기 전 음식을 잘 먹었느냐고 물어보니 몹시 두통을 앓앗다고 한다.
상태를 관찰하던 중 무의식상태에서 환자의 발이 직각으로 되어 있어 발가락은 안쪽으로 향하여 직각이 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몸이 심히 경직되어 있다는 증거다.
痙病을 생각하고 혹시 이 환자에게 項背强수수가 있느냐고 물어 보았다. 그랬던; 잘은 모르겠으나 평상시 왼편 목과 어깨가 심하게 뻣뻣한 것 같았으며 이마나 몸엔 약간 땀이 배인 듯 하더라고 한다.
계지가갈근탕합반하백출천마탕가황련
 밤 10시 30분: 약을 40분 정도 끓여가지고 일러준대로 먹이고 이불을 덮어주었더니 한바탕 땀을 흘린 후 의식이 돌아온 듯 한번 눈을 뜨고 나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고 한다.
8월 12일: 보호자 말이 이제 눈을 떠도 무섭지 않고 제눈빛인 것 같다고 한다.
前方에 괄루근 1.0(진액보충 목적으로)을 가하여 1일 2회 분복토록 투약
아침엔 미음을 토했으나 저녁에는 미음을 조금 삼켰다고 한다. 실로 5일만에 처음으로 뱃속에 들어간 곡기이다.
8월 13일: 산동 1첩, 1일2회 분복, 묽은 미음 1/3공기 정도씩 3회 먹었다고 한다.
8월 14일: 다시 한번 환자를 살폇다.
1) 전혀 말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2) 소변 색이 맑아진 편이며 소변 량도 많다.  3) 脈浮緊  4)큰 발가락 둘째발가락을 무의식 중에 긁는다.
5) 가끔 딸꾹질을 하고 나면 분명치 못하나 말을 조금 한다.  6) 심하비견이 풀리고 腹部에 통증이 있다고 한다.  7) 입 속은 졸도할 때 깨물어서 혓바닥이 온통 궤양이 되어 있고 하얀 백태가 이리저리 뭉쳐있었다.
前方에 가황련 6.0, 대황 4.0하여 1일2회 분복토록 3첩 투약.
8월 18일: 上記 藥 2첩 먹은 후 변기에 반통 이상이나 대변을 배설했다고 한다. 그리고 살이 쭉 빠져서 앙상해졌다. 근 1주일이나 먹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그런 배변이 가능한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으며 이렇게 수척하게 된 것이 정상이 아니겠느냐고 했다. 그러나 환자는 기운이 없고 기억력이 정확치 않으며 무을 많이 찾았다.
반하백출천마탕합생맥산가황련황금대황 하여 2첩 투약.
8월 20일: 환자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전방대로 3첩
8월 22일: 나뭇가지처럼 앙상한 환자를 남편이 안고 들어왔다. 그 환자말이 자기에게 약을 지어준 사람을 하도 보고싶어 하여 데리고 왔다고 하였다. 좌우맥 모두 약하고 바르다. 口苦가 있고, 흉협고만하고 설백태, 현훈한다. 발, 온몸이 가렵다고 하며 심하지결이 있고 하복부는 무력하다. 대변은 별로 보지 않고 소변은 잘 본다.
시호계지건강탕합황련해독탕합생맥산합청상방풍탕하여 3첩

8월 25일 :전방으로 3첩
8월 29일: 가려움은 덜하나 개운치 못하다. 상동 7첩
이 환자는 친정이 부산이어서 부산으로 내려간 후 3번정도 7첩씩 가져간 후로 소식이 끊겨 무척 궁금했었는데 인편으로 들으니 지금은 완전히 정상을 회복하여 건강인이 되었다는 소식이다.-최명숙 선생

11. 65세,남자,1987년 1월 16일 음식에 체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떨면서 토한 후에 신을 신지 못하더니 온몸에 마비증상이 오고 말았다.
1월 17일: 병원에 입원하여 뇌단층 촬영결과 굵은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고 있다고 하였다.
2월 1일: 병원에 와 달라고 하여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진전도 후퇴도 없는 상황이기에 필자가 병원으로 가는 것을 거절하고 퇴원 후 찾아오라고 했다.
2월 13일; 보호자가 내국하여 다음과 같이 증상을 설명했다.
1) 무색투명한 가래를 많이 뱉어낸다.  2) 기침,  3) 딸꾹질을 많이 한다.  4) 가슴이 답답하다.  5) 식욕은 좋다.  6) 대변은 경변 또는 약간의 설사가 있고 냄새가 지독하다.  7) 야간뇨  8) 회백색설태가 두텁게 앉아 있고 가래고 번들거린다. 9) 좌우맥 모두 부긴  10) 맥박 93회  11) 찬 것을 좋아하나 찬 것을 먹으면 설사끼가 있었는데 요즈음은 관장을 해야 변을 본다.  12)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  13) 어깨가 뻣뻣하다.  14) 심하부에서 하복에 이르기까지 마른 장작깨비같이 단단하게 攣急되어 있다.  15) 열감을 호소한다. 위의 증상을 정리하니
사역산합사물탕가남성이 되어 1일 2회 분복토록  3첩 투약.
2월 16일: 대변을 많이 보았다. 가래를 덜 뱉고 기침을 덜한다. 식욕은 좋으나 약맛은 쓰다. 다리에 힘이 오르는 것 같고 가슴이 시원하다.
전방대로 3첩 투약.
2월 19일: 설백태가 많이 벗겨져서 이제는 한 가운데만 백태가 끼어 있다고 한다. 기침은 간간히 하나 부축하여 일어선다고 한다. 17일까지 설사하고 18일은 대변을 보지 못했다. 전방에서 去大黃하고 5첩 투약.
2월 24일: 눈에 보이게 호전되어 가고 있다. 식욕이 동한다. 변의가 전혀없고 심하부는 많이 풀리고 양쪽만 단단하다고 한다.
전방에서 去大黃合소건중탕가마자인하여 7첩
3월 3일: 여전히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 전방에서 거마자인합대건중탕하여 7첩
3월 10일: 발병 후 처음으로 환자가 찾아왔다. (부축하여) 눈은 맑으나 말은 어둔하다. 설은 연황태가 있고 어혈색. 며칠 간격으로 관장을 하는데 소변색은 짙다.
냉수를 마시고 싶고 하품을 잘한다. 맥은 좌우모두 부긴, 복부 근육은 많이 이완되었으나 복직근은 여전히 긴장되어 이다.
삼황사심탕합죽엽석고탕합육미지황탕합도담탕가망초하여 7첩 .
3월 17일: 쾌변을 보앗고 매일 10분 이상 하루 3번씩 걷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동안의 복약지도를 일러주고, 망초는 증상에 따라 가감하라고 했으며 처방을 일러주고 상태가 좋지 않으면 다시 오라고 했다. 지금까지 이 처방으로 치료하고 잇는데 아주 힘들 일은 못하나 그런대로 움직이다고 한다.-최명숙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