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븐슨 증기기관차 발명

스티븐슨 (1781  1848) 은 잉글랜드 북동부의 탄광촌인 와이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탄광에 있는 증기기관 화부였는데, 워낙 생활이 어려워 스티븐슨은 어려서부터 날품팔이를 하기 도 했다. 14 살 때부터 아버지의 조수가 된 그는 하루 12 시간에 이르는 노동에 시달려야 했으므로 교육받을 기회가 전혀 없어 읽고 쓰는 능력조차 갖추지 못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기관차 모형을 만드는 데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기관차를 만드는 데도 기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18 세 때에는 일을 하면서 야학에 나가 열심히 공부를 했다. 나중에 그가 자기 자식들의 교육에 열성을 보였던 것은 소년시절의 아픈 경험에서 온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의 기계연구는 이유고 결실을 맺어 그 유명한 증기기관차를 발명하게 된다. 그리고 개선에 개선을 거듭하여 1825 년, 스톡턴 ~ 다린턴 간에 [SL 액티브호」를 시속 24km 로 달릴 수 있게 하는 데 성공한다. 개통식 날 객차에 탄 초대객은 450 명이었는데 종점에서 하차한 사람 수는 600 명 이상이 되어 있었다. 늘어난 승객은 도중에서 마음대로 올라탄 사람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