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여왕

빅토리아여왕의 인풍에 관한 에피소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 세의 5 대 선조가 영국 전성기에 군림했던 빅토리아 여왕 (1819 1901) 이다. 그녀는 18 세의 젊은 나이에 여왕의 자리에 올랐는데, 3 년 후 외사촌이자 독일 출신인 앨버트와 결혼했다. 앨버트는 흘륭한 보좌역인 동시에 좋은 남편이었다.
그의 조심스러우면서 적절한 판단과 충고는 공과 사를 떠나 젊은 여왕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 여왕도 또 한 그를 깊이 사랑하고 마음으로부터 신뢰했다. 이 두 사람에 관한 유명한 에피소드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어느 날 여왕이 앨버트의 방문을 두드렸다.
「누구요 ?]
남편의 목소리에 그녀는 말했다.
「여왕이오]
그러나 안에서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또다시 노크를 했지만
역시 묵묵부답.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당선의 아내입니다.]
그때서야 문이 열렸다.
이런 것으로부터 그녀의 가정적인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녀는 아홉 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가족과의 온화한 생활은 영국 가정의 귀감으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19 세기 영국 빅토리아 왕조시대의 사람들은 도덕교육에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따라서 여성들은 의사 앞에서 일절 옷을 벗지 못했다. 그러면 진찰은 어떻게 받았을까 ?
의사가 준비한 인형의 신체부위를 가리키며 통증을 호소했다.

847 년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하자 형식만의 성도덕이 강화되는 등 신사숙녀에 대한 영국 특유의 풍조가 강요되기 시작했다. 여성들이 의사 앞에서 맨살을 내보이기는커녕 혼자서는 의사에게 갈 수조 차없었다.
여성들의 바지착용도 금지되었고, 신체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도록 뻣뻣한 드레스를 입어야 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수정한 뒤 출판이 허용되었으며, 졸라의 「대지」를 판매한 서점주인이 투옥되기도 했다. 로빈슨 크루소도 문장삭제를 감수해야 했다.
청소년들에 대한 성의 규제도 엄격했다. 자위는 악으로 여겨 탄압되었고, 때로는 음경을 집어넣는 주머니를 차고 다녀야 했다. 이 주머니에는 방울이 달려있어 심하게 요동치면 소리가 나도록 되어 있어 발각되면 체벌이 가해졌다. 19 세기 중반 이후 영국에서 럭비나 테니스 등 소위 「신사 스포츠」가 유행하게 된 것은 , 국위를 선양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