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수르 (rWVa', Assyria)
    (1)명칭:
앗수르는 티그리스 강(R.Tigris)의 상류 북위 35- 37° 사이, 주로 동안 유역에 걸쳐 소위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동북우에 위치한 국가이다. 앗수르라는 이름은 악갓어의 앗슈르(Assur)에서 유래하는데, 그것은 본래 그 국가신의 이름이며, 그것이 초기의 수도 이름으로 되고 곧 국명으로 되었다.
    (2)역사:
  ①제 1기-앗수르 민족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후르리 사람(Hurrians)을 포함하고는 있지만, 셈계 제족을 중심한 혼합 민족이라고 생각된다. 1930년 이래 고르사밧(고대 니느웨의 북쪽 16km에서 발굴된 앗수르 왕명표(王名表)에 의하면, BC 3000년대의 중엽 경까지는 앗슈르에 앗수르인에 의한 도시 국가가 성립되고 있었던 듯하다. 당시는 수메르(Sumer) 문화의 영향하에 있었는데, 그 후 악갓제국(帝國)의 일부로 되고 그 언어도 악갓어를 쓰고 설형 문자를 사용하였다. 누수(Nuzu)에서 발견된 제 3왕조 시대의 수메르에 관한 악갓어의 문헌에 의하면, 당시 앗슈르는 우르 제 3왕조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그 관리가 앗슈르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앗슈르는 소아시아로부터 아나톨리아(Anatolia), 쿨디스탄(Kurdistan) 산지에 걸친 상업의 중심지였던 것 같다.     앗수르의 상인이 이 지방에서 상당히 활약하고 있던 형적이있다. 그들은 이란 고원 지방에서 수입한 주석이나 직물을 서방으로 가져가 동을 사서 앗수르로 날랐다. 그 후도 바벨론 제 1왕조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바벨론 제 1왕조의멸망 후 샴시 아닷 I세(Shamshi Adad I, BC 1748- 1716 재위)
  ②제 2기-앗수르의 제 2기는 BC 1700년 경부터 1100년 경까지의 기간에 해당한다. 이시기에 미단니(Mitanni) 왕국에 조공(朝貢)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때도 있었으나, 앗수르는 서서히 그 세력을 확대하여 갔다. 이 시대에는 바벨론의 법전을 자기들의 실정에 맞도록 수정한 에 포로된 노예들의 노역 모습 앗수르 법전이 이미 있었던 것 같다. 델 엘 아마르나 문서(Tell el Amarna Tablets)에 의하면, 앗수르의 세력은 앗슈르 우발리드 I세(Asshur uballit I) 시대(BC 1362 경- 1327 경)에는 애굽 세력과 백중하게 되어 앗슈르우 발리드 I세는 당시의 애굽 왕 아멘호텝 Ⅳ세(Amen hotep Ⅳ)와 대등한 서장(畵狀)을 내고 있다. 이리하여 앗슈르우 발리드는 앗수르 왕국이 대제국으로 성장하는근거를 만든다     
  ③제 3기-앗수르의 제 3기, 즉 앗수르 제국 시대(BC 1100 경-633)는 구약성경의 백성 이스라엘 민족과 깊은 관계를 가진다.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침입, 정착하여 곧 왕국을 건설하고 그 후 둘로 분렬한 왕국이 각각 멸망해 가는 기간과 대략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미 북왕국 이스라엘은 후술하는 바와 같이 앗수르 제국의 정복 사업의 희생이 되어간 것이다. 앗수르 제국은 사실상 디글 랏빌레셀 I세(Tiglath pileser I, BC 1114- 1076 경)부터 시작한다. 그는 서쪽은 지중해, 동쪽은 봔호(湖) 지방까지 앗수르의 판도를 확대하고, 세계 제패에로 이끄는 제일보를 구축하였다. 이후 약200년 동안은 앗수르에게 있어서 암혹 시대였다. 북방으로부터는 아르메니아계의 우랄투가 침입하고, 남방으로부터는 아람족이 침투하여 앗수르는 영토도 상업로도 빼앗겨 곤경에 빠졌다. 그러나 이 동안에 앗수르는 철제 무기를 개발하고, 군사 조직을 개편하여 강력한 군사 국가로 성장하는 토대를 쌓았다. 우랄투와의 약 1세기에 걸친 사투기간에 앗수르 군대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으리만큼 잔인한 성격을 띠어 앗수르가 유다인을 잡아가는 모습이  토판에 새겨진 앗수르인의 세계지도게 되었다고 추측된다. BC 9세기에 등장한 앗슈르나시르발 II세(Assur nasir pal II, BC 883- 859)는 자기의 잔인성을 과시하는 각문(刻文)을 갈라(Calah)의 닌울다 신전의 입구에 있는 댓돌 위에 남겨 두고 있다. 그는 대적자들의 피로 산을 붉게 물들였으며, 또 골짜기를 시체로 채웠고, 사람들을 불로태웠다. 혹은 그에 반역을 꾀한 사람들의 껍질을 벗겨 기둥에 붙이거나, 그들의 팔 다리를 잘라 버렸다고 한다. 이것은 앗수르 왕의 잔인성을 보이는 전형적인 예이다. 앗슈르나시르발 II세의 반신 크기의 상(높이 1.02m)이 갈라에 있는 그의 왕궁지에서 발굴되었다. 앗슈르나시르발 II세의 잔인성을 지닌 군대는 그의 아들 슐마누아샤릿(Shlma nuashrid Ⅱ), 즉 살만에셀 III세(Shalmaneser III, BC 858- 824) 시대에 수리아와 팔레스틴 원정에서 유감없이 그 위력을 발휘하였다. 살만에셀 III세는 수리아의 12왕 연합군과 오론테스 강(R. Orontes)가 갈갈(Qarqar)에서 일대 격전을 벌렸는데, 그기록 중에 이스라엘 왕 아합에 관한 기술이 남아있다. 이 대 격전의 기록은 구약성경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앗수르측의 기록에 의하면, 아합의 군대는 수리아 연합군 중에서 가장 강했으며, 그 자신이 걸출한 지휘관이었던 듯하다. 또, 레이야드(A.H. Layard)가 1846년 니므룻의 살만에셀 왕궁에서 발견한 유명한 흑색 오벨리스크(Obelisk, 方尖碑)의 기록 중에 이스라엘의 예후가 살만에셀 III세에 많은 공물을 바치고 있는 광경이 새겨져 있다. 아마 예후는 살만에셀 III세에 패하여 조공을 강요당하였을 것이다.살만에셀 III세가 죽자 곧 앗수르는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디글랏빌레셀 III세(BC744- 727)가 즉위하자 앗수르 제국은 그 세력을 급속히 회복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바벨론에서는 갓시드 왕조(Kassite Daynasty)도 이미 없고, 아람 사람이나 갈대아 사람이 이 지방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들이 앗수르의 남부를 종종 침범했음으로 디글랏빌레셀 III세는 손수앗슈르나시르발 III세디글랏 빌레셀 Ⅲ세의 부조바벨론에 원정하여 그 땅을 자기의 지배하에 두고 만년에는바벨론 왕으로도 즉위하였다. 바벨론에 있어서 그의 통칭명은 불(Pulu)이다. 열왕기하15:19에 `앗수르 왕 불'에 관한 기사가 나온다. 당시 이스라엘 왕은 므나헴이었다. 불에 패한 므나헴은 은 1,000달란트를 앗수르 왕에게 바쳐 신변의 안전을 꾀하였다. 그리고 이 기록은 디글랏 빌레셀 III세의 연대기 중에서 발견되는 므나헴에 관한 기술과 일치한다. 다시 디글랏 빌레셀 III세 시대에 이스라엘 왕 베가와 수리아 왕 르신이 공모하여 앗수르에 대항하는 동맹을 맺었다. 그리하여 디글랏 빌레셀 III세는 서진하여 이스라엘 왕국을 유린하고, 주민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고 갔다(왕하 15:29 참조). 이 사건도 디글랏 빌레셀 III세의 비문에 기록되어 있다. 열왕기하 15:30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베가에게 반역하여 베가를 살해하였다는 기사가 있다. 이 반역이 앗수르 왕의 원조하에 일어났다는 사정도 디글랏 빌레셀의 비문에서 알 수 있다. 다메섹의 르신도 이 무렵에 멸망 당하였다. 열왕기하 16:8에 의하면, 유다 왕 아하스가 앗수르 왕의 호의를 사려고 조공했다고 한다. 디글랏 빌레셀의 공물표에 아하스의 이름이 나오므로 구약성경과 앗수르측의 기록이 여기서도 일치한다. 베가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왕이 된 호세아는 최초 앗수르에게 복종하였다. 그러나 후에 애굽에 조공할 방침을 변경했다. 그 때문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 Ⅳ세가 침공해 왔을 때 3년간 사마리아를 포위한 후 드디어 이를 함락하고 주민을 메소보다미아와 메대로 강제 이주시켰다(왕하 17:1 6). 이리하여 BC 721년 마침내 북왕국은 멸망하고 역사의 무대에서 그 자취를 감추었던 것이다. 예후가 살만에셀 Ⅲ세에게 조공 바치는 모습의 부조살만에셀 V세는 사마리아 포위 중BC 722년, 사르곤 II세에게 왕위를 빼앗겼다. 사르곤 II세의 아스돗 공략에 관한 기사가 이사야 20:1에 있다. 1843년, 폴 에밀 봇타(Paul Emile Botta)에 의한 콜사밧 발굴이전에는 이것이 사르곤 II세에 관하여 현존하는 유일의 기록이었다. 콜사밧에서의 사르곤 II세의 대 궁전이 발굴됨으로써 그의 생애를 알 실마리가 많이 얻어졌다. 이 대궁전의 벽면에 새겨진 사르곤 II세의 연대기는 사마리아 공략을 그의 치세 제 1년에 있어서의 빛나는 사적으로서 기록하고 있다. 또, 그의 치세 중 메뚜기 재앙이 일어나 그 국토는 황폐화한 듯한다. 메뚜기의 해에 대하여 태양신 사마수에비는 앗수르인의 모양을 그린 도판(陶板)이 출토하였다. 사르곤 II세의 전사 후 산헤립이 앗수르 왕이 되었다(BC 705- 681). 산헤립의 도성은현재의 이락 동북부, 티그리스 강을 낀 모술(Mosul)의 대안에 있는 니느웨(→니느웨)에 있었다. 산헤립이 니느웨에 설치한 수도 시설은 유명하다. 그밖에 그는 신전의재흥, 왕궁의 조영, 니느웨의 방비 등 건설 공사에 주력하였다. 산헤립의 궁전은 1847년 영국의 고고학자 레이야드(A.H. Layard)의 발굴에서 발견되었다. 당시의 유다 왕은 히스기야였다. 그는 당초부터 반앗수르적이었으므로 앗수르 왕이 사르곤 II세에서 산헤립으로 교대 하자마자 반앗수르 동맹을 결성하였다. 이 동맹에는 아스글론과 에글론이 참가 하고 애굽은 원조를 약속하였다. 그러나 앗수르의 진격이 실제로 시작되자 아스글론도, 에글론도 간단히 멸망되었다. 그리고 애굽의 후원도 있으나마나 하였다. BC 701년, 마침내 산헤립은 유다에 침입하여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산헤립은 그 모양을 "그 자신(히스기야)을 그의 왕도 예루살렘에서 새장의 새처럼 가두었다"고 자랑스럽게 쓰고 있다. 그리고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금 30달란트, 은 800달란트(왕하 18:14에는 300달란트)를 공물로서 부과하였다. 이것은 히스기야에게 대하여 상당한 부담이었던 듯하다.     
    사르곤 Ⅲ세:  사르곤 Ⅱ세가 건설한 두르 사루킨 궁전문을 지키는 사람 머리를 한 날개 달린 황소상(왕하 18:15- 16). 그러나 열왕기하 19:35 37에 의하면, 산헤립은 두 번째의 팔레스틴 공략에는 실패하고 있다. 헤로도터스에 의하면 앗수르 왕 패주의 원인은 많은 쥐떼의 내습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쥐는 헬라에 있어서 역병(疫病)의 상징이며, 또 페스트 균을 매개하기 때문에 산헤립의 군대를 덮친 역병은 페스트였다고 짐작된다. BC 681년, 산헤립이 암살된 후 앗수르 왕이 된 사람은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었다(BC680- 669). 그의 최대의 업적은 바벨론의 부흥과 애굽 왕 타하르카의 격파이다. 타하르카는 전에 산헤립을 애굽 국경에서 격퇴하였지만, 이번에는 에살핫돈에게 굴복하여 그 자신도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에살핫돈에게 항복한 타하르카의 모습을 그린 전승비가 1883년 독일의 원정대에 의해 발굴되었다. 타하르카는 그 상처가 나은 후 애굽의 국력을 회복시키고 다시 앗수르에 도전하였다. 에살핫돈은 이에 대항하여 재차 애굽으로 출전하던 도중 사망하였다. 앗슈르바니발(Asshurbanipal)이 에살핫돈의 후계자로서 앗수르 왕으로 되었다(BC 669- 626). 앗슈르 바니발은 애굽에 원정하여 이를 철저히 쳐부수고 파하르카도 이 때 살해되었다. 그리고 멤피스(Memphis=놉 Noph)와 더베가 앗수르 왕의 수중에 들어갔다. 그러나 앗슈르 바니발의 즉위 후 앗수르의 국내 정세는 결코 평온하지는 않았다.
    군대를 지휘하는 산헤립:  마지막 왕 앗슈르바니발 대왕, 그는 니네베 신전을 개축하기 위해 스스로 바구니를 이고 있는 모습을 부조하고, 자신의 치세를 기록했다.〉각지에서 반란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바벨론에서는 그의 실형 샤마스슘우긴 왕(Shamash shumuk n)이 반역하였다. 앗슈르바니발은 이들 국내의 혼란을 진압하고 나서야 겨우 평화로운 치세가 계속된 듯하다. 앗슈르바니발은 청년 시대 마르둑(Marduk, 렘 50:2에는 `므로닥')의 제사장으로 되어 학구적인 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그와 같은 왕의 학문적 교육적 관심이 니느웨에있어서 일대 왕실 문고(一大王室文庫)의 건축으로 되어 결실했을 것이다. 이 문고에는당시의 역사적, 과학적, 종교적 문헌, 기타 문서가 앗수르의 학자들에 의해 복사˙번역되어 남아 있다. 이 왕실 문고는 1853년 영국인 호무즈드 랏삼(Hormuzd Rassam)에의해 발굴되었다. 앗슈르바니발의 왕실 문고에서 출토된 점토판에서 바벨론에서 홍수이야기와 천지창조 이야기의 복사를 발견한 것은 당시 대영 박물관의 젊은 조수였던조지 스미스(George Smith)이며, 그것은 1872년의 사건이었다.앗슈르바니발이 죽자 앗수르 제국은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하여 오리엔트 세계에 일대변혁이 일어나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앗슈르바니발이 죽은 BC 626년에는 바벨론에서 나보볼랏사르(Nabopo\lassar)가 즉위하고, 앗수르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고나보볼랏사르는 메대 사람과 동맹하여 BC 612년 드디어 니느웨를 함락시켰다. 앗수르제국은 이에 종언을 고하고 세계사의 담당자로서 새 바벨론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3)앗수르의 종교:
종교적으로는 앗수르 사람은 볼만한 특색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즉, 최고 신인 앗슈르(AssUr)를 제외하면 다른 신들은 모두 바벨론이나 후르리인(H˘urrians)의 신들을 계승한데 불과하며, 애니미스틱(animistic)한 자연 숭배이다. 앗수르의 국가신이었던 앗수르는 메소보다미아에서 수많은 편협한 신들 사이에서 많은 점에서 유니크한 측면을 가지고 있었다. 앗수르가 이 지방에서 패자로 되었을 때 앗수르는 우주의 주, 세계의 창조자이며 지배자 등의 칭호가 주어졌다. 앗수르와 그의 성읍과의 관계는 밀접하였지만, 그를 위해 특히 성별된 산인 에비 산에는 그의 성소가 설치되어 있었다. 앗수르는 때로는 왕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장신구를 달고, 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새겨졌다. 신년제(新年祭)가 집행되는 방의 문에 남아 있는 양각(陽刻)에 의하가면 "디아맛드에 도전하는 앗수르의 모습은 산헤립의 그것이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앗수르의 왕들은 그들 자신의 생각에 따라 주된 신들의 상을 만들게 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앗수르인에게 있어서 산들은 특히 거룩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 같다. 앗수르 왕들은산중에 많은 돌 비석을 세웠다. 또, 산들은 제각기 특별한 신들과 결부되어 있었다.산들 뿐만 아니라 티그리스, 유브라데 양 대하도 특히 그 원류가 거룩한 것이었기 때문에 왕들은 해안에 석비를 세우고 거기서 무기를 씻고 희생을 바쳤다. 이스라엘 민족과의 관계에 있어서 앗수르는 지배자로서 자기의 종교를 유다에게 강요하고, 유다 왕 중에는 자진하여 앗수르의 종교를 도입하려는 자까지도 있었다. 예를들면 아하스 왕은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려고 다메섹에 갔을 때 거기서 본 제단의 도면과 모형을 유다 본국에 보내어 예루살렘의 여호와의 전 안에 그와 같은 것을 만들게하였다. 귀국한 아하스 왕은 그 제단 위에서 제사를 지냈다(왕하 16:10- 20). 또, 친앗수르적 정책을 채용한 므낫세 왕도 앗수르의 종교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윌 성신을 숭배하고, 어린 아이를 희생으로 바쳤다(왕하 21:1- 9). 요시야 왕에 의한 종교 개혁은 이와 같이 앗수르의 강력한 영향하에 있던 유다의 종교 사정을 청산함으로써 동시에 유다의 정치적 독립을 획득하려고 시도하는 것이었다.